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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언, 읽어주세요

baharigame 2022. 8. 16. 18:51

조언, 읽어주세요
요즘 잠을 못자
막내한테 막혀...
그리고
생각이 많아...
첫째는 첫째 아이의 트라우마입니다.
두 번째는...나의 입양입니다.
2년 전 일이지만...
기억은 시간이 지날수록 선명해진다.
그냥... 생모아빠... 그리고 그때가 100일이라고 하던 남동생.
시설도 없이 그냥 입양되어서 서류도 아무것도 없습니다.
1994년, 남동생은 100일..
나는 지금 28.29세 정도라고 생각한다.
사느냐 죽느냐 그 소식을 듣고 싶을 뿐...
당신이 사는 곳을 알더라도 찾을 수 없을 것 같아요.
그들만의 삶이 있기 때문입니다.
하지만.. 삶과 죽음의 정도가... 모를까...?
영화나 드라마에서나 쉽게 나올 것 같은...
현실은 매우 어렵습니다.
나..
저는 입양된 아이입니다. 문경 가은읍에서 태어났다.
본명은 김민재. 나에게도 100일 된 남동생이 있었다.
하지만... 저는 현재의 양부모 밑에서 잘 자랐고 결혼하여 세 자녀를 두고 있습니다.
지금도 이들은 내 가족이다.
알고싶다...가족...혈통...
도움을 요청할 곳이 없습니다.
많은 분들이 보시는 곳에 답답해서 이렇게 올립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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